국내카페

송도 드라이브 코스 추천! 해안도로 달리고 바다쏭 카페에서 일몰 즐긴 후기

모짜렐라z 2026. 6. 26. 23:47

 


인천
에서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다면 송도 해안도로는 항상 빠지지 않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바다를 따라 달리는 길 자체도 시원하고,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송도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 뒤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바다쏭에 다녀왔습니다.

낮과 노을, 야경까지 모두 보고 와서 시간대별 분위기도 함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송도 해안도로에서 시작한 드라이브

카페로 바로 가지 않고 먼저 송도 해안도로를 천천히 달리면서 힐링 했어요.

창문을 열고 달리니 바닷바람이 들어오고, 탁 트인 풍경 덕분에 서울 근교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중간에 차를 잠시 세우고 풍경을 구경했는데, 바다 위를 여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담아도 예뻤지만 직접 바라보는 풍경은 훨씬 여유롭고 평화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바다쏭

드라이브를 마친 뒤 방문한 곳은 송도에서 대형 베이커리카페로 유명한 바다쏭입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넓게 펼쳐진 바다였습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 덕분에 실내도 밝고 시원한 분위기였고,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커피 두 잔 + 프랑스 빵 한 개를 주문해 창가에서 마셨어요.

음료를 마시며  진지한 얘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고. 바쁘게 흘러가던 하루가 잠시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질녘이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간은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낮에는 시원하고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매력적이었다면, 해질녘에는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바다 위로 비치는 노을과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사진으로도 충분히 예뻤지만, 실제로 바라보는 풍경은 훨씬 감성적이었습니다.

같은 장소인데 시간만 달라졌을 뿐 전혀 다른 공간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또 다른 분위기

노을이 모두 사라지고 어두워질 무렵에도 카페를 바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밤이 되니 창밖으로 보이는 조명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주더라고요.

밝은 시간에는 시원한 무드의 카페였다면, 밤에는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감성 카페로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해 지기 전 방문해서 야경까지 보고 오는 코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인생사진 찍기 좋은 카페

이번 방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여러 장 찍어줬는데, 구도도 잘 잡아주고 배경까지 예쁘게 담아줘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어디에서 찍어도 분위기가 살아나고, 노을 시간에는 색감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바다쏭은 충분히 방문할 만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